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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 김희 박사 ‘2019 퇴옹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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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7 15:23 조회1,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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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 김희 박사 ‘2019 퇴옹학술상’ 수상

  •  이성수 기자
  •  승인 2019.1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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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지 우수 논문 선정
제2회 퇴옹학술상 수상자들이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오른쪽 끝)과 기념촬영을 했다.제2회 퇴옹학술상 수상자들이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오른쪽 끝)과 기념촬영을 했다.

‘2019 퇴옹학술상’을 김명우 박사와 김희 박사가 수상했다.

12월21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열린 ‘제2회 퇴옹학술상’ 시상식에서 김명우 박사(동아대)는 ‘말나식과 함께 작용하는 심소법 고찰’이란 논문으로, 김희 박사(울산대)는 ‘<홍명집(弘明集)>의 모자이혹론(牟子理惑論)을 통해 본 도교 양생론(養生論) 비판 연구’라는 논문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연구비와 상패가 전달됐다.

퇴옹학술상은 지난 1년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지 게재 논문 가운데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연주, 동아대 교수)에서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퇴옹은 성철스님의 법호이다.

시상식에서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고심정사 회주)은 “성철스님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한 ‘퇴옹학술상’이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함께 학술상이 더욱 발전해 한국불교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기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장은 “성철 큰스님과 고심정사 원택스님의 원력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들어 보다 의미 있는 학술상과 내실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월21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불교교양교육과 청소년 교육’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열렸다.12월21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불교교양교육과 청소년 교육’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뒤에 ‘불교교양교육과 청소년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발표회(동계워크숍)에서는 △한국 불교교양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조기룡 발표, 문무왕 논평) △일본 대학에서 불교교양교육의 현황(이필원 발표, 제점숙 논평) △학교현장, 청소년 불교교육의 교육과정 현실 그리고 대안(김종훈 발표, 정성준 논평)이란 주제발표와 논평이 진행됐다. 구동현 위덕대 교수 사회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학술발표회 참가자들은 “타 종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양교육에 비해 불교종립학교의 교양교육은 진부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불교계와 불교학계의 관심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시대에 맞는 불교 교양교육과 청소년 교육의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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